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증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부모님 두 분 모두 치매로 고생을 했으니 치매관련 정책등은 제법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60세 이상 치매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정부정책의 대부분은 지원자만 혜택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역시 신청하는 분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니까 잘 확인해 보시고 자격이 되시면 꼭 신청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
정부정책 지원은 본인 또는 가족이 직접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데 60세 이상 치매환자 중에서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상시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은 환자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하면 됩니다.
※지원대상

주민등록기준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분이 대상입니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치매환자 등록부터 하시면 다양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증치매라고 해도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부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신청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가 되는 질병이 아닌 탓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움직이셔야 속도도 늦출 수 있고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만 60세 이상
- 초기치매도 가능
- 치매진단 받은 분
- 치매관련 처방을 받은 분
-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2024년 중위소득

2024년 중위소득은 위와 같습니다.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이 소득에 120% 이하라면 대상이 됩니다. 사실상 중산층 이하는 대부분 해당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채미환자 치료관리비 지원내용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최대 월 3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도 “실비(실제로 사용한 비용)”가 지원이 됩니다.
※신청방법
관할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팩스 모두 가능합니다)

서류제출 전에 반드시 전화로 먼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치매안심센터-1899-9988)
▶치매환자 가족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
경증치매는 어렵워도 가족이 돌 볼 수 있지만 중증치매는 사실상 가정에서 돌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최소 1인 이상의 가족이 상시로 붙어 있어야 하는데 이 때는 시설에 입소를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
안타깝지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원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설에 입소를 해야 남은 가족이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정도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요양병원을 가야하고 따로 의료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요양원을 가면 됩니다.
※치매관련 사이트 및 안심센터
치매는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보호자 분들은 다양한 정보를 잘 확인해 두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에 동참을 하실 수 있습니다.